인간이라면 누구나 건강하게 장수하고 싶을 것입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기대 수명이 점점 늘고 있다지만 실제로 건강을 유지한 채로 장수하는 비율은 줄고 있다고 하네요.
넷플릭스 다큐 추천으로 ‘100세까지 살기’는 세계 장수 도시를 방문하여 실제 그 노하우와 메뉴얼을 종합하여 비교해줍니다. 이에 대한 요약 정리를 해보았습니다.(스포주의)
세계 각 도시 별 장수 비결 요약
넷플릭스 100세까지 살기는 장수로 유명한 총 5곳의 도시를 방문하여 공통점을 찾아내고 이를 토대로 현대에 맞는 장수 도시 즉 블루존이라고 일컫는 지역 사회를 만든 프로젝트를 보여주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 두부, 자색고구마
- 10 중 8만 채우자(먹기 전 마인드 컨트롤)
- 외로움만 없어져도 기대 수명 15년 늘어난다
- 나이 상관없이 꾸준하게 일하고 노력하자
이탈리아 사르데냐
- 비싼 헬스장이 아닌 경사를 오르고 매일같이 걸어라
- 어떻게 정제하느냐에 따라 좋은 탄수화물이 있다
(예를 들어 발효빵) - 스트레스를 통제하는 것 -> 내가 통제 가능한 문제에 대해서만 고민하라
(물리적으로 통제가 불가능한 sns, 뉴스 기사 정치 문제, 타인 고민 문제, 타인의 시선, 쓸데없는 걱정 등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고민은 스트레스를 쌓이게 만들어 몸의 염증 반응과 뇌를 억누르는 부정적 효과가 발생하게 만든다.) - 가족과의 소통, 내 사람들의 보호와 사랑
- 육체적 건강보다 정신적 건강을 받쳐주는 규범과 전통
(가족에 대한 숭고함 존경심, 노인의 지혜와 평온함)
미국 로마린다
- 공동체로 들어가라 그리고 움직여라 그것이 곧 살아야할 이유가 될 수 있다
(외로운 상태로 건강하게 오래살 수 없다) - 채식 위주의 식단, 하루 견과류 한 줌이 주는 수명 향상
- 시간의 안식처를 만들어라
(매일 같이 스트레스 가득하고 서두르는 시간 배제) - 뭘입지 뭘먹어야하지 뭘해야하지 최소화
- 내 주변 그룹과 사람의 중요성
(친구 3명이 비만이면 확률상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
그리스 이카리아
- 허브차, 화학조미료가 없는 와인은 우리 몸의 항산화물질 흡수력을 올려준다.
- 동반자와의 바람직한 사랑을 꾸준히 유지
코스타리카 니키야
- 인생의 목적과 아침에 일어날 이유를 만들라
- 생물학적 나이가 10살이나 어린 시민들
- 천천히 하기, 초과 근무 보단 가족 친구와 시간보내기
- 질병 치료가 아닌 예방 단계에서의 철저한 관리(나이에 맞게 제 때 먹을 것을 먹고 공격적 예방책 마련)
- 실제로 미국은 예방 정책에 돈을 쓰기 보다는 질병이 나타나길 기다렸다가 치료 정책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
- 계란, 옥수수, 호박 삼형제는 우리 근육을 만들어주는 9가지 아미노산을 다 가지고 있다.(동물성 단백질에도 있지만 포화지방이 함께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
결론
이 모든 장수 비결의 공통점
- 그저 일상을 내 힘으로 모두 한다는 것
(움직이고, 나무를 베고, 차가 아닌 도보로 걷고, 전자기기가 아닌 수작업으로 모든 것을 한다는 것) - 올바른 인생관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자신만의 루틴으로 자연스럽게 극복, 걱정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스트레스에 따른 염증 반응이 이완된다.) - 인생 목적
(재능을 활용하고, 매일 아침 일어날 이유가 있다는 것) - 콩 견과류는 장수의 초석 / 정제되지 않은 채식/ 약간의 와인 / 80프로 배부르면 멈추라고 선언할 것
- 사랑(부모 가족 동반자 자녀 친구 이웃과의 사랑)/ 소통
이 다큐를 봐야할 이유
위에 요약한 내용 이외에도 이 다큐는 실제 도시를 방문하여 장수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 일상 생활 모습 등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연구하여 만들었습니다.
사회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 이외에도 스스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 한 번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