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 인구는 약 60억 명이 넘습니다. 2050년이 되면 수명 연장과 인구 증가로 약 80억 명이 넘는 시대가 오고 결국 전 세계 100억 명의 인구가 되는 날도 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수많은 축산 수요와 탄소배출 등에 따른 환경 문제 등 에 대해 어떻게 대비해야할까요? 이에 대한 답으로 대체육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성 고기가 무엇인지 탐구해 보겠습니다.

대체육에 대해

대체육 정의

대체육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여 동물성 육류를 대체하는 대안적인 식품입니다. 대체육은 동물복지, 환경문제, 건강 등 다양한 이유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식물성 원료로는 대두, 콩, 밀, 옥수수, 채소 등이 주로 사용되며, 이를 가공하여 육류와 유사한 맛과 질감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체육의 장점

대체육은 많은 장점과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동물복지를 고려하여 동물을 살해하지 않고도 육류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는 동물권을 존중하고 지구에 대한 더 나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택입니다. 둘째, 대체육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축 사육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과 수많은 자원 소모를 줄일 수 있어 지속가능한 식품 선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셋째, 대체육은 건강에도 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동물성 육류에 비해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으며, 식물성 단백질과 영양소가 풍부하여 좋은 영양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대체육의 한계 및 보완점

하지만 대체육은 아직까지 완벽한 대안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면도 있습니다. 맛과 질감이 완벽하게 동물성 육류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맛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대체육의 생산과 가격 문제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분입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과 수요의 증가로 인해 대체육은 점차 발전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대체육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체육 기업들 현주소

현재 수많은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연구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의 잇저스트(Eat Just)는 닭을, 네덜란드의 모사미트(Mosa Meat)는 소를, 호주의 보우푸드(VOW Food)는 캥거루와 같은 육류 생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육류뿐 아니라 해산물 배양육에 대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시옥미트(Shiok Meats)는 새우와 같은 갑각류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수산 배양육 개발업체인 블루날루도 참치배양육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의 활동도 활발합니다. 팡세, 다나그린, 스페이스에프, 씨위드, 셀미트와 같은 기업들이 현재 대기업과 벤처캐피털의 투자유치를 받아 배양육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배양육 상용화에 허들이 되는 요소들을 국산화 기술 개발로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자체 지지체 기술과 배양액 생산으로 기존의 높은 단가를 낮추고, 소의 태아 혈청을 대체제를 찾거나 무혈청 배지를 활용하는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결론

대체육은 지속가능성과 건강을 고려하는 식품 선택의 한 부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체육 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제품의 출시가 기대됩니다. 사람들은 대체육을 통해 다양한 맛과 영양을 즐기면서 동물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