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나의 얼굴에 발생한 블랙헤드에 기분이 상한적이 있을 겁니다. 블랙헤드 원인과 블랙헤드 제거할 필요성을 느껴 손으로 짜보기도 하고 피부과에 방문하여 제거하기도 하는데요.
어떤 식으로 블랙헤드 제거하고 다뤄야할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랙헤드 제거 방법
블랙헤드 제거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는 블랙헤드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블랙헤드는 여드름의 일종입니다.
모공 안쪽으로 피지, 각질, 유분의 잔여물 등이 제때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 속으로 들어가서 뿌리를 내리고 정착하게 됩니다. 이 때 모공 밖으로 노출된 피지 부분이 검게 산화되어 우리 눈에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여드름과 같이 피부에 발생하는 것이고 사람의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이를 제거하려고 노력합니다.
코팩을 통한 제거
최근 몇년 동안 코팩의 존재가 부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코팩을 통해서 코에 있는 블랙헤드 및 피지를 제거합니다.
우선 코는 피지선이 가장 잘 발달되어 있는 신체 부위로, 일상 속에서 유분이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코에는 여드름 뿐만 아니라 블랙헤드 그리고 피지도 가장 많이 생깁니다.
이러한 코의 블랙헤드를 제거하기 위해서 시중에서 판매하는 코팩을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완전히 효과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이것만으로 완벽하게 블랙헤드를 제거했다고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코팩은 일시적으로 열을 가하여 모공에 들어있는 블랙헤드를 접착력을 가진 코팩으로 빼내는 것인데요. 이는 블랙헤드가 제거된 이후에 빈 모공으로 언제든지 다시 블랙헤드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코팩은 총 3단계에 걸쳐서 모공 속 피지를 제거한 후 차가운 온도의 팩을 다시 부착해 모공을 좁혀주는 과정으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모공이 제대로 좁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코는 피지가 많은 부위기 때문에 블랙헤드 제거가 일시적인 효과에 머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또한 블랙헤드 제거하는 과정에서 코팩을 과도하게 오래 하면 모공 부위에 상처가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각질제거제를 통한 제거
블랙헤드도 결국 각질의 일종입니다. 블랙헤드의 경우 피부의 바로 안쪽 모공에 생기기 때문에 외부에서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여 문질러 주면 제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각질제거제의 선택입니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 각질제거제를 사용하여야 올바르게 블랙헤드 제거가 가능합니다. 각질제거제를 피부에 맞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모공에 상처가 나고 이후 피부의 상태가 민감하게 반응하여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질제거제의 선택은 의사 및 약사와 평소 자신의 피부 상태와 성분에 대해 상담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병원 방문을 통한 제거
가장 확실한 블랙헤드 제거 방법입니다. 특히 블랙헤드를 제거하는 것이 단순히 모공 속 피지를 빼내는 것 이상으로 추후 관리법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여러가지 피지 클리어 레이저, 연고 치료, 모공 관리 등 체계적인 방법에 의해 시술을 진행합니다. 또한 하루 만에 다 끝내는 것이 아니라 2주 이상 기간을 길게 두고 모공을 최대한 자극하지 않으면서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피부 건강에도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블랙헤드 원인과 예방법
블랙헤드 원인
블랙헤드의 원인은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유분기의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땀을 통해 제 때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 안 쪽으로 자리잡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마, 코, 턱을 이루는 T 존과 같이 유분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에 잘 생기며 다른 종류의 트러블 없이 블랙헤드만 생겨날 수도 있고 때로는 여드름과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블랙헤드 예방법
블랙헤드는 코팩의 일시적인 효과를 설명한 것과 같이 한 번 제거해도 언제든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유분기가 많은 사람들의 경우 그만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세수는 반드시 미온수로 할 것
하루의 일과가 끝나거나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곧바로 세수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이 때 세수하는 습관을 잘 들여야 블랙헤드 예방을 확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세수할 때 중요한 것은 물의 온도입니다.
물이 과도하게 뜨거운 경우 순간적으로 모공이 넓어져서 세수하고 나서도 여드름, 블랙헤드가 빈 모공 속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에 반해 과도하게 찬 물에 세수하는 것도 모공을 좁히는 효과가 있는 반면 모공 속에 피지가 밖으로 잘 배출되지 않아 세수를 해도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물의 온도는 중간 온도의 미지근한 온도로 세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의 온도를 맞춘 이 후 세수를 할 때에는 힘을 주어 세게 하는 것 보다는 물의 마찰로 얼굴에 있는 모공을 자극한다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면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모공도 자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블랙헤드 예방을 위한 적절한 화장품 사용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화장품은 BHA(Beta Hydroxy Acid)가 함유된 화장품이라고 합니다. BHA는 모공 속에 있는 블랙헤드와 기타 피지 성분의 잔여물들을 연화시켜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각질제거제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의 화장품은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자연스럽게 피지와 두꺼운 각질을 녹여 냅니다. 화장품을 구매하기 전에 이러한 성품은 얼마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알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화장품은 많이 바를 수록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모공에 자극을 주고 필요 이상의 유분이 발생하게 되면서 더 악화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화장품 사용을 통해 블랙헤드를 잡아나가길 바랍니다.
취침 전 생활 습관
이번에도 세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하루 종일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퇴근한 우리들은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을 정도로 체력이 방전됩니다. 때로는 회식이 끝나고 들어와 바로 침대로 가서 자기도 하고, 다른 업무를 보다가 그 자리에서 바로 잠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블랙헤드를 예방하려는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 전에 무슨 일이 있어도 세수를 하고 자야 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화장을 하기 때문에 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지와 화장품의 잔여물은 블랙헤드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인 만큼 모공을 깨끗이 한 상태로 자야 피부가 자는 동안 회복하고 진정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피곤해도 화장은 반드시 지우고 올바른 세수법으로 매일 꾸준하게 관리하는 생활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피지선을 자극하는 생활 습관 제거
아무리 세수를 하고 피부과를 가서 블랙헤드를 제거한다고 해서 평생 블랙헤드가 생기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블랙헤드 예방은 피지선을 자극하지 않고 최대한 적은 양의 유분을 배출하게 하는 방법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피지선을 가장 자극하는 생활 습관은 술과 담배입니다. 백해무익이라고 하여 언제든 담배와 술은 우리의 혈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안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술과 담배도 조금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는 것입니다. 매운 음식 또한 과도하게 염분이 많은 음식, 기름기 많은 음식 등은 우리 몸의 혈류가 흐르는 데 문제를 일으키고 피부 영양소 공급을 방해할 수 있어 절대적으로 줄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