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머리 아플 때 먹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회식이나 친구들과의 술 약속 이후 다음 날이 걱정되는 사람들과 숙취가 심하여 하루 종일 괴로운 사람들은 한 번쯤 참고하여 음식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술 먹고 머리 아플 때 먹는 음식을 저 나름대로 근거에 의하여 한 번 꼽아 보았습니다.
술 먹고 머리 아플 때 먹는 음식 BEST4
우리가 흔히들 술 먹은 다음 날 해장하기 좋은 음식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두통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해장 음식 보다는 새로운 몇 가지 음식 및 먹을 거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계란 / 달걀 음식
영양학적으로 달걀 즉 계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시스테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술을 마시기 전에 먹어도 좋고 술을 마시면서 안주로 먹기에도 좋아서 실제 다음 날 숙취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메티오닌과 레시틴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메티오닌은 필수아미노산으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레시틴은 자극된 위를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따라서 음주 전에 달걀을 1~2개 섭취하는 사람도 있고 숙취가 있는 다음 날 해장용으로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달걀(계란) 노른 자에는 우리 위에 알코올을 분해시키기 위한 성분인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어 단기간에 알코올을 분해해준다고 합니다.
혈액 속에 분해되지 않은 알코올로 인해 생기는 두통 예방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초콜릿
초콜릿에는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카테란, 흑당의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사실 우리가 음주를 하기 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는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하게 술을 마신 다음 날에도 저혈당 상태를 완화해주기도 합니다. 결국 음주 전후로 먹으면 좋은 음식이 바로 초콜릿인 것입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이 알코올을 분해할 땐 자체적으로 독성 물질이 생기는데, 토마토 속 라이코펜이 이 독성물질의 배출을 도와 숙취 증상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또, 비타민C가 간을 보호하고 피로를 개선하며, 속쓰림을 완화해 숙취로 인한 속쓰림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에는 비타민, 미네랄, 효소와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당이 들어있어 숙취 해소이 도움이 됩니다. 또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독성 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피로를 푸는데도 좋습니다. 토마토 스무디를 해 먹거나 올리브 오일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이
오이는 수분이 많은 음식으로 아스코로비나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줍니다. 수분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알코올의 농도를 묽게하여 분해에 조금 더 단축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또한 오이는 칼륨 또한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이뇨작용을 해 소변으로 인한 독소 배출을 돕기에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술 먹고 머리 아픈 이유
- 알코올의 작용 : 알코올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음주가 지속되면 약물이 분해되면서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변하게 되는데, 이것이 숙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 반응을 유발하여 두통을 일으킵니다.
- 탈수 : 음주로 인한 다량의 소변 생성으로 인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신체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탈수 증상이 나타납니다. 탈수는 체내 수분 부족으로 인한 혈액 점도 상승 및 혈류 감소를 초래하여 뇌 조직에 영양 공급 부족으로 인한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장내 세균의 작용 : 음주로 인해 장 내 세균 균형이 깨지면 독성 물질인 에탄올 및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증식됩니다. 이러한 독성물질은 염증 반응과 면역 시스템의 활성화를 유발합니다. 면역 시스템의 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 반응은 혈관 운동성 및 통증감각 증가와 관련되어 숙취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