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AI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추어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AI연구에 대한 많은 결과물들이 도출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케어 로봇이라는 것입니다.
어르신 케어 로봇이라고 불릴만한 여러가지 건강 상태 체크, 알림 설정 기능 등 사람이 미처 다 챙기지 못하는 부분들까지 챙길 수 있는 것으로 부모님 선물 등으로고 괜찮아 보이는데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어르신 케어 로봇 기능

어르신들의 긴급 구조 대원 역할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고 그 중 젊은 인구도 있지만 노인 혼자 사는 독거 노인의 비중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녀들이 모두 결혼하여 독립하여 나가고 배우자 역시 없는 상황에서는 혼자서 모든 것들을 해야합니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는 이러한 1인 가구의 대처는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러한 응급상황에서 AI 케어 로봇이 역할을 합니다. 그 원리는 카메라를 통해 어르신의 움직임과 얼굴을 인식해 4시간 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응급상황이라고 판단합니다. 상황을 인지하는 즉시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외에도 어르신이 도움이 필요한 경우 미리 등록해둔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하여 ‘살려줘’, ‘도와줘’ 등의 음성을 이용하여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로봇을 만드는 대표적 기업이 바로 KT인데요. 실제로 KT에서는 이러한 AI로봇을 활용하여 생활관리사 등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1인 가구 생활을 돕는다고 합니다.
어르신 건강 상태 분석
AI 케어 로봇은 고령자의 건강 상태도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 원리는 어르신이 평소에 평균적으로 활동하고 대화하는 양을 데이터화 하여 분석하고 이를 비교 대상으로 삼고 이후 이와 다른 패턴의 모습을 보이게 되면 케어 로봇이 감지 후 이상 징후를 파악하게 됩니다. 또한 음성 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통해 표정도 인식할 수 있어 더 정확하게 이상 징후를 감지할 수 있다고 하니 조금 더 정밀하게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상적인 도움 및 친구 역할
AI 케어 로봇은 집 안에 있는 전자 제품과 연동할 수 있는 기능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르신이 적적하실 때 특정한 언어로 말을 걸면 기본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 만큼 외로움을 달래 줄 수 도 있습니다.또한 케어 로봇에 달린 모니터 및 카메라 화면으로 화상 통화도 가능하여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언제든 연락이 가능할 수 있게 손 닿는 곳에 있을 수 있습니다.
결론
케어 로봇은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로봇의 도움으로 노인들은 더욱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으며, 가족들도 안심하고 그들을 돌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 인력의 부족한 지역이나 긴급 상황에서도 로봇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케어 로봇은 혁신적인 기술로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나 윤리적인 측면에서 주의해야할 점과 보완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케어 로봇은 더욱 발전하여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훌륭한 기술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