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증상과 지방간 치료 2가지 방법

✮ 한 눈에 보는 목차

지방간은 말 그대로 간에 지방 덩어리가 과도하게 생긴 질병을 말합니다.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우리 몸에 다양한 형태의 증상으로 악영향을 미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있고, 지방간 치료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간 증상

지방간은 다른 질병에 비해 증상이 확연하게 나타나지 않아서 더 무서운 질병입니다.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피로감, 무기력증, 권태감, 두통 등이 산발적으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내가 아픈 것이 지방간 때문인지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지방간 증상은 간이 위치한 상복부 통증이 심한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났는데 상복부통이 있다거나 그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지방간은 ‘무증상’이라는 점을 전제로 꾸준하게 건강건진과 자가진단을 통해 알아내셔야 합니다.

특히 스스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술을 많이 마신다거나 평소에 과식 후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지방간의 원인은 술(알코올)에 의해 발생한 알콜성 지방간과 비만, 과체중 등으로 간에 지방에 쌓여 생기는 비알콜성 지방간으로 나뉩니다. 각 원인에 따른 치료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알콜성 지방간은 술이 원인입니다. 결론은 술을 먹지말아야 합니다. 특히 지방간 초기일수록 금주를 했을 때 효과가 좋습니다. 일시적인 지방간 증상은 술을 줄이고 먹지 않아도 자정능력에 의해 완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술에 노출된 지방간은 간염, 간병변, 간암 등 술을 먹지 않는 것만으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이후에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함께 병행하며 의사에게 처방받은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최후의 경우에는 간 이식을 통해서 간이 할 수 있는 기능을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의 핵심은 체지방량을 줄이는 것입니다. 운동요법, 식이요법, 생활습관관리를 통해 가능합니다.

운동요법 : 운동은 우리 인생에서 죽을 때까지 함께 가는 친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조깅이나 산책, 걷기 등 식후에 습관적으로 운동을 하면 혈당도 낮추고 먹었던 음식의 소화도 돕습니다. 결국 지방을 분해하고 쌓이는 것을 최소화 하기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한번에 힘들게 하는 운동이 아닌 매일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해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식이요법 : 지방간 환자는 운동을 하기 앞서 식사 조절도 중요합니다. 식사할 때 양은 기본적으로 평소보다 줄여야합니다. 한 끼의 분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또한 하루 세끼를 다 먹되 중간에 간식이나 야식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식후에 마시는 음료의 경으 지방이 적은 차 종류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습관 관리 : 사람이기 때문에 한번씩 운동을 못하거나 과식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생활습관만 제대로 잡아 놓는다면 다시 올바른 신체 리듬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평소에 음식물은 천천히 꼭꼭 씹어먹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회식이나 과식한 날에는 평소보다 운동량을 늘려서 먹은 양보다 소모하는 칼로리가 더 많을 수 있게 노력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