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사이에 코피가 나거나 어떠한 원인에 의해 코피를 흘린 경험들이 한번씩 있으실 겁니다.
코피나는 이유도 모른채 피를 보게되면 당황스러워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이때 코피 대처법에 대해서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코피나는 이유
코에도 수많은 혈관들이 존재합니다. 코피 나는 이유의 가장 큰 요소는 바로 이 혈관으로 흐르는 혈압입니다. 코피가 나는 위치는 보통 코 입구 부분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은 코에서 나가고 들어오는 혈액을 연결하는 모세혈관들이 모여있습니다.
- 직접적인 물리적 자극에 의한 이유: 피부층이 얇은 이 부위를 강하게 자극한다면 코피 나는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염증 발생으로 인한 이유 : 코 입구 쪽에 발생한 염증에 의해서도 가능합니다. 피로·점막 염증 등이 염증의 원인이 되곤 합니다. 이런 염증은 몸이 피곤한 경우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혈압이 올라가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 호르몬에 의한 이유 :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이 때에더 마찬가지로 코의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오르게 됩니다. 그 결과 혈관이 터지면서 코피가 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는 것입니자.
- 수면 부족으로 인한 이유 : 공부, 직장 업무 등 과도한 에너지 소모 후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하는 것도 코피 나는 이유가 됩니다. 실제로 수면이 부족하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코 안으로 들어가는 바이러스에 취약하게 됩니다. 이 때 염증 등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코 안의 건조함으로 인한 이유 :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지 못하고 건조한 환경에 오래 노출된 경우도 코피가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코 안의 점막이 건조해지면 혈관 역시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피 대처법
어렸을 대 코피가 나게 되면 고개를 뒤로 젖혀 코피가 흐르지 않게 하는 경우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는 좋지 않은 대처입니다.
순간적으로 코피가 흐르는 것은 막겠지만 결과적으로 몸속으로 피를 넣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도 기도로 흐르는 코피는 추후 호흡에도 좋지 않을 것입니다.
가장 좋은 곳은 코피가 나면 고개를 숙이고 거즈나 휴지를 통해 흐르는 피를 닦아내면서 뱉어 내는 것입니다.
이 때 주의해야할 점은 거즈나 휴지를 코 안쪽으로 넣어 막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혈압을 우선 낮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개를 숙이고 혈압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려야 코피는 멈출 것입니다.
이렇게 기다려도 코피가 멈추지 않는 경우에는 119에 신고하여 응급실에서 대처하셔야 합니다.
일시적으로 양쪽 콧볼을 5~10분 정도 눌러 지혈을 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임시 조치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그 원인을 파악하시길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