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겪을 가능성이 있는 테니스 엘보우 통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처음이라고 가볍게 넘길 경우 만성화 되어 고생할 수 있으니 한 번쯤 점검하고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테니스 엘보우 통증

테니스 엘보우 부상 부위
테니스 엘보우의 위치는 보통 손목과 어깨 사이에 위치한 팔꿈치 부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테니스에서 스윙 동작을 할 때 이 부위에 가장 큰 압력과 부하가 가해지게 됩니다. 특히 초보자들의 경우 어떤 근육을 써야하고 어디에 힘을 줘야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제대로 알고 운동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팔꿈치 부상과 장기화 현상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 엘보우 종류
첫째로 테니스 엘보우의 가장 흔한 부상 중 하나는 팔꿈치 주위 조직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주로 테니스 동작 시 외부 타격이나 과도한 반복 동작에 의해 유발됩니다. 증상은 팔꿈치 주위의 통증과 민감함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손목과 어깨로 확산될 수도 있습니다.
라켓을 들고 같은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는 연습 시 부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올바른 동작을 처음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팔 굽혀졌다 폈다 하는 움직임을 반복하다 보면 발생하는 근육 및 건강 문제입니다. 장시간 반복된 스윙 동작은 근육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그 결과로 팔꿈치와 주변 조직에 과부하를 줄 수 있습니다.
테니스 엘보우 통증 예방법
1. 적절한 스트레칭 및 워밍업
모든 운동이 그렇듯 본 운동 전 적절한 스트레칭과 워밍업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스트레칭과 워밍업 없이 갑자기 크게 스윙 동작을 하게 되면 근육 및 인대 등에 급격한 압력이 가해져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테니스의 경우 스윙 동작과 동시에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해야하는 수행이 많기 때문에 생각치 못한 자세에서 스윙을 하거나 스텝이 꼬이는 경우 등 변수가 많습니다.
따라서 경기 시작 전에 다양한 신체 부위의 스트레칭 및 워밍업을 충분히 해주는 것은 부상방지에 필수입니다.
2. 배울 때 정확한 자세로 배우기
스윙이나 스텝 등 정확한 방법으로 배우는 것은 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부상 방지를 위해서도 중요한 과정입니다.
잘못된 기술은 부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전문가의 조언과 안내를 받는 것은 돈이 좀 들더라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요즘 유투브 영상이나 블로그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테니스 자세나 스윙을 배울 수 있지만 결국 내가 하는 자세를 피드백 받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배우는 지름길입니다.
자세와 기술 면에서 개선할 점이 있다면 정기적인 코칭 세션 등을 활용하여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레슨을 꼭 받으시길 추천합니다.
3. 나에게 맞는 라켓, 장비 등 선택하기
적절한 장비 선택이란 결국 나에게 맞는 라켓과 보호대 등을 착용하는 것입니다.
비싸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라켓의 무게와 그립 사이즈 선택이 손목 및 팔꿈치 관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라켓과 그립 사이즈를 찾아 사용함으로써 부상 위험성을 줄이기 바랍니다.
4. 테니스 외적인 체련 단련 훈련하기
마지막으로 꾸준한 체력 단련도 필요합니다. 체력이 부족하면 무리한 동작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충분히 스텝으로 따라가서 안정적인 스윙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체력이 빠져 무리한 상태에서 스윙을 하다가 엘보우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훌륭한 경기력 유지와 함께 다양한 부상 예방을 위해서 조깅, 자전거 타기 등 주기적인 체력운동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