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커피, 현대인들에게 영혼의 단짝인 커피는 사실 카페인이 함유된 기호식품입니다.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생기고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만큼 얼만큼이 적정량인지 알고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하루 카페인 적정량에 대해 알아보고, 하루에 여러 잔 이상 많이 마시는 분들은 집중해서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카페인 적정량
하루에 얼마나 먹는 것이 적당할까?
우리나라 성인이 하루에 먹는 카페인은 평균 400에서 500mg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하루에 약 300㎎ 이내로 섭취하는 카페인 정도는 적정량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카페인 적정량을 사람의 차이를 두지 않고 300mg으로 정해 놓은 것은 말 그대로 최소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정도의 양은 건강에 유해하지 않다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가 카페에서 사서 마시는 커피 한 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의 양은 약 40~105㎎로하루 2~3잔 정도의 커피는 괜찮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다만 임신 초기 또는 청소년 및 어린이, 고혈압, 심장 질환 등 특정 질환을 가진 사람, 개인적으로 카페인이 예민한 사람 등 특별한 경우에는 카페인의 하루 적정량을 150mg이하로 잡고 하루 2잔이상은 안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종류
위에서 언급한 커피 외에도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및 음료는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몇 가지만 다뤄 보겠습니다.
- 초콜렛 : 초콜렛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열매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커피에 비해서는 적은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에너지 드링크(핫식스, 레드불 등) : 우리의 집중력 향상과 타우린이라는 성분과 함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각성 효과를 가져다 주는 에너지 드링크에도 역시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조절하여 먹어야 합니다.
- 차 : 차라고 하면 몸에 좋은 성분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일정량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각성 효과 및 집중령 향상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다만 커피에 비해서 소량이라 과도하게 먹지 않는 이상 부작용이 없고, 홍차, 녹차 등은 그 외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우리의 건강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 탄산 음료 : 콜라와 사이다 등 우리가 음식과 함께 자주 먹는 탄산 음료에도 소량의 카페인은 들어 있습니다.
카페인 과다 섭취 부작용
과다한 카페인 소비는 수면 장애, 심장 빈맥, 손떨림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심각한 경우 불안증상과 심부전 같은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적절한 제어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 우리 신체 부위 별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뇌 : 카페인은 각성 효과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물질입니다. 이는 뇌를 자극하여 저녁에 불면증, 두통, 불안, 정서 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
- 심장 : 카페인은 심장 박동 수를 증가시킵니다. 결과적으로 가슴 두근거림, 혈압 상승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 위 : 카페인은 위산 분비 촉진합니다. 위산의 과도한 분비는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병의 원인이 됩니다.
- 치아 : 카페인은 뼈와 치아의 구성 요소인 칼슘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심할 경우 치아가 약해져 치아가 흔들리거나 치주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 영양소 : 카페인은 철분과 칼슘 흡수를 방해합니다. 이는 결국 빈혈, 성장 저하, 골다공증 등을 유발합니다.
결론
우리가 하루에 마시는 카페인은 커피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음식을 먹으며 함께 먹는 탄산 음료부터 시작하여, 공부하는 분들이나 일하는 분들이 따로 섭취하는 에너지 드링크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원인으로 부터 우리 몸에 섭취되게 됩니다. 따라서 커피에 한정하여 하루 카페인 섭취량을 계산하지말고 내가 하루에 먹는 음식을 모두 정리해보았을 때 종합적인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에 설명한 카페인 과다 섭취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습관을 길러 한 번 정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건강을 지켜 우리 모두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길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