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만 되면 콧물이 나고 재채기가 나서 곤란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코가 막히고 계속해서 콧물이 흐르는 등 우리의 일상 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괴롭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환절기 콧물 재채기 증상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까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 콧물 재채기 증상 원인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같이 특정 원인 물질이 코 안에 들어와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주요한 특징입니다. 증상으로는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등 입니다. 재채기와 콧물은 주로 오후보다는 아침에 심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코 막힘은 하루 종일 지속되며 코가 간지러운 증상이 목이나 눈 등 주변으로 번지게 됩니다. 가려움증의 경우 특히 눈을 비비고 자극을 주게 되면 붓기가 생겨 일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증상은 반복적이고 빈번하게 나타나 집중력을 떨어트려 업무나 학업에 지장을 주고, 일상생활이 어려움을 주게 되니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하면 치료와 함께 예방법에 대해서 꾸준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환절기 알레르기성 급성 비염
환절기에는 주로 급격한 기온 변화와 꽃가루나 계절마다 다르게 발생하는 원인으로 비염이 발생하곤 합니다. 코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이 공기 중에 많은 시기에 특히 발병하기 쉽습니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들숨에 실려 오면 체내 화학물질인 히스타민이 분비돼 코안에 점액이 생성되고 점막이 붓는 염증반응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는 것입니다. 염증 반응으로 코가 가려워 재채기가 나기도하고 눈이 붓고 급격하게 컨디션 난조 현상이 일어납니다.
증상이 유사해 코감기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러한 급성 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이 주된 증상이며, 열이 동반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감기는 코 증상과 함께 발열이 동반되고 대부분 1주일 안에 증상이 소실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이 제거될 때까지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니 병원 방문을 통해 원인 파악이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 털, 곤충, 곰팡이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지만, 실내 오염물질이나 차고 건조한 공기, 스트레스가 비특이적인 자극으로 작용해 증상을 발생시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환절기 재채기 콧물 증상 예방법
재채기 콧물 증상의 비염 본인만의 원인 파악
사람마다 비염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위에서 본 바와 같이 다릅니다. 원인 자체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일시적인지 만성적인지 부터 원인 물질까지 모두 다르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이비인후과나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진단을 통해 자신만의 원인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전제가 됩니다.
원인 물질에 따른 제거 조치
다양한 원인 물질이 있지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꽃가루나 집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같은 경우에는 충분히 노력을 통해 극복이 가능합니다. 우선 집 진드기의 경우 주기적으로 이불을 자주 털어주고 소독약을 뿌려주는 등 꾸준한 청결조치를 해주고, 습하지 않게 태양광에 말려주는 등의 노력이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꽃가루나 애완동물의 털 역시 외출 후 확실하게 옷을 털거나 세탁을 하고, 애완동물의 털 관리를 해주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 병행
약물 치료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약물 치료는 비염 증상이 나타난 이후 병원을 방문하여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절기가 되었다고 하면 미리 예방 차원에서 일주일 전이나 2주일 전에 먹는 것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코 점막의 자극을 최소화 시키고 해당 물질에 대한 면역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론
환절기에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급성 비염으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은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프로 정도가 될 정도로 대중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대 사회에는 알 수 없는 오염 물질이나 환경적인 변화로 인해 우리 신체에도 면역 반응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만큼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증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의 원인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치료가 가능한 만큼 우리가 신경을 쓰고 병원에 방문하여 원인을 알아내는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